한국가스안전공사는 16일 기획재정부 주관 2015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18개 준정부기관 중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추진 등으로 2014년보다 등급분포가 상향돼 116개 기관 중 전년보다 5개가 많은 총 20개 기관(공기업 8개, 준정부기관 12개(강소형 6개))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취약계층 7만5000가구 대상 시설개선사업 등 예방중심 안전관리에 집중해 100만 가구당 인명피해가 전년 대비 12.4% 줄고 △국내의 가스제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37.1% 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우수 등급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명실상부한 가스안전 글로벌 탑 기관으로 도약하고자 끊임없는 혁신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