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23일 요일별 7가지 테마를 주제로 7가지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에 대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인보우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남성과 여성모델의 두가지 디자인으로 발급되는 레인보우카드는 패션잡지에서 무채색계통의 화보사진을 잘라낸 듯한 이미지를 기본베이스로 하여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선글라스와 넥타이에만 레인보우색상을 가미해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환영받는 Trendsetter와 issuemaker를 감성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레인보우카드는 요일별 각각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데이마케팅 기법을 적용해 7개의 요일을 7가지의 특색을 가진 테마로 재정의해 요일별 특화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요일은 가족을 테마로 외식매출이 많이 발생하는 5대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 TGIF, 베니건스, 시즐러 VIPS)및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20%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월요일은 교육을 테마로 교보문고, YES24(각 인터넷 서점 포함)에서 1500원 할인 ▲화요일은 일상생활을 테마로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20% 할인 ▲수요일은 인터넷을 테마로 옥션 물품구매 시 5% 할인 ▲목요일은 문화를 테마로 CGV극장 최대 7000원 할인 ▲금요일은 여가, 여행을 테마로 GS칼텍스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토요일은 쇼핑을 테마로 3대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 및 대구동아백화점, 마산대우백화점 3%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레인보우카드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비씨카드 상품개발팀 장홍식 팀장은 "레인보우카드의 7가지 서비스는 회원들의 카드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가장 선호하는 업종 및 그에 따른 브랜드를 선별하여 구성한 것" 이라며 "신소비형 집단으로 불리는 인터넷에 익숙하고 다양한 활동영역을 가진 고객들, 특히 할인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씨카드는 이번에 출시한 레인보우 카드 이외에 이제까지 카드 상품의 출시가 없었던 분야에서 마니아들을 위한 상품도 곧 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