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멍 때리기, 자동차 오래 만지기… 황당한 세계 이색대회들
'머~엉'최근 한강에서 열린 '멍 때리기 대회' 기억나세요?70명의 참가자 중 가수 크러쉬가 우승을 해 더욱 화제였죠.이런 명언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이 '멍 때리기 대회' 뺨치는 황당한 대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일상의 지루함을 깨트리는 세계 이색대회들을 소개합니다.
팔베개 오래 하기 대회 (한국)서울에서 진행된 이 대회는 잔디밭에 팔베개하고 오래 누워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10분간 고개 들고 버티기, 물컵 들고 있기 등 난이도가 점점 세지는데요. 사랑의 힘으로 끝까지 버텨야 우승할 수 있겠죠?
휴대폰 멀리 던지기 대회 (핀란드)2000년 핀란드에서 시작한 이 대회의 참여방법은 간단합니다. 말 그대로 휴대폰을 사정없이 멀리 던지면 되죠. 물론 이 휴대폰은 쓰다 버려진 것들이라고 하니 너무 아까워하지는 마세요.
얼굴 찌푸리기 대회 (스페인)이 대회는 안면근육을 이용해 가장 못생긴 얼굴을 만드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입니다. 우승과 동시에 안겨주는 '흑역사 짤'은 덤이죠.
사무실 의자 달리기 대회 (독일)온종일 한 몸처럼 앉아있는 사무실 의자를 타고 빨리 달리기를 겨루는 대회인데요. 말, 레이싱카 등으로 변신한 사무실 의자는 빠를 땐 시속 40~50km까지 나온다고 하네요.
인간새 경연대회 (영국)인간의 날고자 하는 욕구를 반영한 이 대회, 각양각색의 복장을 한 '인간새'들이 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15m 높이에서 바다로 뛰어내립니다. 대부분 바로 추락하지만 2014년 한 참가자는 205.5m나 하늘을 날았다고 하네요.
자동차 오래 만지기 대회 (중국)자동차에 붙여져 있는 손바닥 모양 스티커, 여기에 손바닥을 올리고 오래 버티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입니다. 앉을 수도 없으니 한 시간도 채 안 돼 포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데요. 우승자는 이 자동차를 상품으로 받는다고 하니 도전해볼 만 하죠?
'읭?'황당하지만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이색 대회,여러분은 어떤 종목이 자신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