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향 미디어 커머스 기업 언니왕(ouniwang)이 아시아 최대 규모 방송•영상 축제 '부산콘텐츠마켓 2016(BCM)'에 셀러로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부산콘텐츠마켓 행사에는 한류 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약 8백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언니왕은 드라마타이즈, 광고, 프로모션 영상, 콩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향 뷰티 콘텐츠’라는 강점은 많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자체 미디어팀이 제작한 수준 높은 퀄리티의 영상과 언니왕이 개척한 중국 콘텐츠 유통 시장을 선보였다.
언니왕 측은 "부산콘텐츠마켓을 시작으로, 중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 콘텐츠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자체 미디어팀의 영상 제작 능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부산콘텐츠마켓을 통해 국내외 다수 업체들과 파트너쉽에 대한 긍정적 이야기를 나누었다. 향후 콘텐츠 제작도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산콘텐츠마켓에는 45개국 2,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1억 700만 달러의 거래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