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예매체 '저스트자레드' 홈페이지)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줄리아 로버츠가 맨발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2일(현지시각) 외신들은 줄리아 로버츠의 '맨발 등장' 이색 행동을 집중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머니 몬스터' 레드 카펫에 오른 줄리아 로버츠는 이날 우아한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그녀가 계단을 오르자 드레스 속 맨발이 드러나 집중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아직까지 줄리아 로버츠가 맨발로 등장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하나의 퍼포먼스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한 여성이 하이힐이 아닌 플랫슈즈를 신었다는 이유로 레드 카펫을 밟지 못해 영화제 측은 여론에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에 줄리아 로버츠가 이를 꼬집기 위해 맨발로 등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