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한효주가 김종민과의 깜짝(?) 만남에서 마카롱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1박2일 멤버들이 제주도로 봄맞이 수학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멤버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은 제주도로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를 타던 '1박2일' 멤버들은 비행기에 탑승하던 도중 배우 한효주를 만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효주는 그동안 '1박2일' 멤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던 게스트였기 때문.
한효주는 '1박2일' 멤버들에게 "화보촬영을 하러 제주도를 간다"며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알고 보니 한효주는 '1박2일' 제작진이 마련한 깜짝 게스트였다. 이미 제작진은 한효주와 짜고 멤버들을 속인 것이었다.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기 전 멤버들은 비행기에서 만난 한효주에 대해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1박2일' 멤버들은 가위 바위 보를 통해 한명을 뽑아 한효주에게 말을 걸기로 했다. 최종적으로 김종민이 당첨됐고, 김종민은 한효주에게 다가갔다.
김종민은 한효주에게 "너무 예쁘시다. 제주도 가고 계신 거에요?"라며 "'1박2일'에서 모시고 싶은 순위 1위였다"라는 말과 함께 여러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한효주는 김종민에게 마카롱 1상자를 선물했고, 김종민은 감동하며 멤버들에게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