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한수원 사장(왼쪽)이 8일 서울 사무소에서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에게 네팔 교육지원비 1억원을 건네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엄홍길휴먼재단이 추진 중인 네팔 초등학교 건립 사업에 1억원을 후원했다.
한수원은 8일 서울 사무소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과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네팔 초등학교 건립 사업은 히말라야 산간지역이나 오지지역의 노후된 지역 학교를 신축하고 교사지원, 학자금지원, 학용품지원 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한수원은 현지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현재 네팔에 진행 중인 수력사업을 간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 사장은 “네팔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 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