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메이저리그로 무대를 옮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6회 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오승환은 2경기에서 2이닝 동안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본 실력+변화구 연마+몰리나 효과” “한국·일본·미국 다 통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