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에 등극했다.
3일 자동차업계와 뉴질랜드 자동차산업협회(MIA)에 따르면 2월 뉴질랜드에서 등록된 신차는 기아 스포티지와 일본제 마쓰다 CX-5로 각각 236대가 등록됐다.
뉴질랜드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구가해온 도요타 코롤라는 231대로 3위로 밀렸다. 현대차의 투싼과 싼타페는 각각 170대와 137대 등록돼 6위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자동차 업체별 집계에서는 도요타가 915대(13%)로 1위를 차지했고 마쓰다가 719대(10%)로 2위, 홀덴 645대(9%), 포드 604대(8%), 닛산 484대(7%), 현대 471대(7%), 미쓰비시 413대(6%), 기아 407대(6%) 등의 순이었다.
▲사진 제공 = 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