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B가 봄을 맞아 참으로 시크한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 ‘블랙 에디션’이라니 이름부터 쿨하다.
블랙 에디션은 쿠오플러스(Kuo+)를 올 블랙으로 칠하고 거기에 브룩스의 안장과 그립을 장착한 모델이다. 이번 제품의 기본이 되는 쿠오플러스는 딱 절반으로 접히기 때문에 이동과 보관이 쉬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정우성이 쿠오플러스를 타고 출퇴근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트렌치코트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정우성의 모습에 심장이 쿵. 자출족에겐 땀 흘릴 일 없는 전기자전거가 답이라는 확신이 더욱 강해졌다.
세련된 안장과 그립은 단순히 디자인만을 위한 게 아니다. 일반 자전거 보다 더 오래 탈 수 있는 전기 자전거의 특성을 고려해 장시간 주행 시 피로도를 낮추는 투어링 안장과 가죽 소재의 그립을 적용했다.
시크한 올블랙에 다크 브라운의 포인트는 마치 수트를 차려입고 갈색 서류 가방을 든 남자같다. 블랙 에디션 쿠오플러스의 가격은 198만원.
한 가지 더, A2B가 봄을 맞아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위에 소개한 블랙 에디션 쿠오플러스뿐만 아니라 클래식 라인의 퍼버(Ferber), 고출력 전기자전거 알바플러스(Alva+) 등을 최대 45만원까지 할인 판매 한다고. 다가오는 춘삼월, 자출을 결심했다면 지금 A2B 매장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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