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투자본격화로 경제활성화 지원···1월에만 1조3000억 집행

입력 2016-02-04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수시장 위축, 저유가 등 경기 리스크 극복을 위해 이달 1일 1분기 재정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재정 조기집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LH의 2016년 재정집행 규모는 연간 13조8000억원으로 공공기관 전체 재정 집행액 49조1000억원의 28%에 달한다.

이에 따라 LH는 1분기에 예정된 대규모 사업지구 사업비를 조기 집행할 계획으로 1월 사업비 1조3000억원을 기 집행해 계획대비 335억원(103%), 전년 동기대비 1942억원을 초과 집행하는 등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1분기 재정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사업 착수한 고양덕은 및 서울양원 공공주택지구 보상비 6089억원, 김포한강 신도시 도시철도분담금 등 2732억원, 미군기지건설공사 1617억원 등을 비롯해 총 3조3000억원을 적기 집행해 내수 회복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설 명절을 맞아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및 노임 체불로 인한 중소업체, 건설근로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사업장의 공사대금 체불 실태를 일제 점검해 체불임금 등이 설 명절이전에 지급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임금체불 적발시 공정거래위원회,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건설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공건설현장에서의 노임 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87,000
    • -3.34%
    • 이더리움
    • 4,445,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4.74%
    • 리플
    • 1,101
    • +10.21%
    • 솔라나
    • 304,600
    • -1.46%
    • 에이다
    • 791
    • -4.81%
    • 이오스
    • 772
    • -3.02%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87
    • +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0.54%
    • 체인링크
    • 18,800
    • -4.33%
    • 샌드박스
    • 392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