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천리)
삼천리는 2일 열린 '제28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하며 기업경쟁력을 강화해온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삼천리는 창업 이래 60여년 동안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와 파업손실 기록이 없는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삼천리는 조화로운 노사문화를 조성하고자 노사협의회와 고충처리위원회, 대화의 장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항구적인 노사협력의 실천을 위해 ‘한마음 선언문’을 선포하며 노사화합의 실현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패밀리데이, 캐주얼데이, 리프레시타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삼천리 이찬의 대표이사는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그간 신뢰와 화합의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노사화합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성장과 기업 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