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가수로 세상에 못 나올 뻔” 사기당한 사연 ‘눈길’

입력 2016-02-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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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출처=MBC'복면가왕'캡처)
▲차지연(출처=MBC'복면가왕'캡처)

‘복면가왕’ 캣츠걸이 차지연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차지연이 사기를 당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차지연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장희 편에 출연해 김완선의 ‘이젠 잊기로 해요’를 재해석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은 “가수로서는 세상에 못 나올 뻔했다. 10년 전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서 안 좋은 얘기도 듣고 사기도 당했다. 가수를 포기하고 싶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차지연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시 생명의 씨앗을 던져 주는 것 같다. 지금도 잘 안 믿기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5연승을 거둔 캣츠걸(차지연)을 꺾고, 22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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