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어학학원 홈페이지 캡쳐)
31일 2016년 2번째 토익시험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시험 난이도에 대한 응시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토익은 시험 난이도에 따라 같은 개수의 답을 맞춰도 점수가 달라진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가 나오는 달은 '대박달', 반대로 점수가 낮게 나오는 달은 '쪽박달'로 부른다. '중박달'이라는 말도 있다.
토익위원회는 정답을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시험지도 전량 회수하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성적 발표일까지 점수를 가늠하기 힘들다. 이번 시험의 성적은 다음달 19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하지만 일선 어학원들은 시험장에 인력을 투입해 문제를 복원하고, 시험 당일 인터넷 사이트에 정답을 올린다. 여기서 맞힌 정답 개수를 비교하면 대략의 성적이 나오고, 대박달인지 쪽박달인지도 가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