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는 20일 오토닉스 본사(부산)에서 LS산전과 함께 ‘제조업 혁신 3.0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MOU) 양해각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S산전 권봉현 산업자동화사업본부장(왼쪽)과 오토닉스 박용진 대표이사.(사진=오토닉스)
국내 산업용 센서∙제어기기업체 오토닉스가 LS산전과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섰다.
오토닉스와 LS산전은 지난 20일 부산시 해운대구 오토닉스 본사에서 ‘제조업 혁신 3.0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MOU)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컨소시엄을 구성,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스마트공장 표준화 사업과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보급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오토닉스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장 자동화에 필수적인 센서ㆍ제어기기와 LS산전이 보유하고 있는 자동화 핵심 솔루션 기반 공장 운영 정보화 시스템을 접목해 스마트공장 표준화 모델을 내세울 계획이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국내 자동화 산업을 선도하는 오토닉스와 LS산전이 사업 파트너가 되어 양사간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에서 설계,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정보기술(ICT)을 접목,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 방식으로 변환시킨 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