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일본 활동 관두게 된 이유는?…“첫 아이와 추억이 없어서” 눈물

입력 2016-01-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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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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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손하가 ‘육룡이 나르샤’에서 초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윤손하가 일본 활동을 접어야 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윤손하는 과거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워킹맘’의 비애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윤손하는 일본에서 활동했던 것에 대해 “첫 애가 생기고 나서 일본에서 활동을 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한국과 일본을 비행기를 타고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손하는 "그렇게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뒤돌아보니 큰 아이와 별 추억이 없더라. 큰 아이는 할머니와 지냈던 추억이 더 많았다"며 육아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눈물을 보였다.

윤손하는 "둘째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일본 일을 과감하게 다 그만뒀다"고 전하면서 "주인공 사연이 남일 같지가 않아 되게 짠하게 와 닿았다. 어머님이 지금 굉장히 열심히 살고 계시지만, 조금은 따님과 추억을 나누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 주위를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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