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투시도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1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2명이 신청했다. 전용면적 71㎡ 타입의 경우 4가구 모집에 20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51대 1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서울역 인근의 뛰어난 교통망과 3.3㎡당 평균 1880만원의 저렴한 분양가, 서울역 개발계획에 대한 기대감 등이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전용 84㎡는 5억9400만원~6억5500만원으로 주변 단지 시세보다 저렴하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은 서울역 300m 내 위치한 초역세권 재개발 단지다. 서울 중심부의 다양한 교통망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주변 단지들과 함께 신거주지를 형성하고 개발계획이 잇따르고 있어 도심 속 신흥주거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 단지이자 합리적인 분양가가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며 “서울 중심부의 대표적인 초직주근접형 아파트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계약일은 26일~2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