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서로에게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남과 여’가 오는 2월로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도연의 정통 멜로 복귀작이자 공유의 첫 멜로로 관심을 모은 ‘남과 여’는 1차 포스터에서 핀란드 북쪽의 하얀 눈으로 덮인 숲 속, 침엽수림 사이에서 함께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시리도록 차가운 겨울 숲의 공기와 아무도 밟은 적 없는 깨끗한 눈 속을 동행하는 두 사람은 불가항력적으로 서로를 향해 끌리기 시작한다.
전도연과 공유는 핀란드에서 만나, 현실도 한국에서의 일상도 다 잊은 채 설원이 보여준 환상처럼 서로에게 빠져들어 로맨스를 자아낸다.
전도연과 공유가 첫 호흡을 맞추는 ‘남과 여’는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