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일 美 애리조나로 출국…개인훈련 소화

입력 2016-01-04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대호. (뉴시스)
▲이대호. (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 중인 이대호(34)가 4일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대호는 애리조나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전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가 16일 애리조나주 피오리나에 스프링캠프를 차리면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앞서 이대호는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이판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그러나 올해는 훈련 장소를 애리조나로 바꿨다. 미국에서 훈련하며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힌 이대호는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 참가해 구단 관계자와 만났다. 당시 그는 “4개 팀 단장을 직접 만났다”며 “계약은 해를 넘길 수도 있다. 잘 준비하고 있으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여전히 이대호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구도 기미야쓰 소프트뱅크 감독은 4일 일본 스포츠호치와 인터뷰에서 “이대호가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중심타선은 고정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00,000
    • +6.57%
    • 이더리움
    • 4,666,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2.07%
    • 리플
    • 997
    • +4.4%
    • 솔라나
    • 305,900
    • +3.31%
    • 에이다
    • 839
    • +4.61%
    • 이오스
    • 792
    • +2.72%
    • 트론
    • 255
    • +0%
    • 스텔라루멘
    • 185
    • +8.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50
    • +4.01%
    • 체인링크
    • 20,040
    • +2.14%
    • 샌드박스
    • 419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