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희(왼쪽부터) KAI 상무, 하성용 KAI 사장, 한철수 경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 박태정 사천시청 행정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한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모금한 1억3000만원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 기탁식에는 하성용 KAI 사장, 정해영 포렉스 대표, 서정배 에어로매스터 대표, 길용철 한국미디어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KAI 임직원들의 기부와 협력사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KAI 임직원들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릴레이 활동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 그 일환으로 주말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쿠키, 머핀, 커피 등을 직접 만들고, 점심시간에 ‘사내 나눔카페’를 운영한 판매금 1073만2000원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임직원 모금액윽 합한 7495만5000원과 국내 57개 협력업체 기부금 5580만원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하성용 KAI 사장은“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지속적인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AI는 변함없이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친근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있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