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에이미는 외로운 사람”… 학창 시절부터 우울해

입력 2015-12-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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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출처=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방송캡처)
▲이상민(출처=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방송캡처)

방송인 에이미가 강제 출국 명령에 따라 LA로 떠난 가운데 가수 이상민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상민은 12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해 에이미의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2008년 에이미를 만났던 과거에 대해 전하며 "에이미는 외롭게 자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당시 후배들이 (에이미와) 친했다"며 "그때도 얘기하던 걸 보면 에이미가 어렸을 때 바쁜 부모 밑에 학창시절 보내서 우울함을 느낀다는 표현을 많이 했다고 한다. 친구들한테도 그렇게 얘기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태훈은 "에이미 주변에 챙겨주는 사람이 있었는지가 궁금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미는 30일 강제 출국 명령에 따라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한다. 이후 에이미는 LA에서 머물며 중국 비자를 받아 다시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비교적 한국과 가까운 중국에서 머물며 가족들과 왕래하며, 다른 활동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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