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위한 맞춤형 'CEO 아카데미'를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일부터 25일까지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주2회 3시간씩 4주간 진행되는 '제1기 CEO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세무와 노무, 마케팅, 경영전략 등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제1기 강좌는 '기업경영과 조세정책의 이해'(김낙회 재경부 조세정책과장), '법인세의 이해와 세무관리'(이영우 공인회계사), '기업경영과 노무관리전략'(최영우 한국노동교육원 교수), '채용에서 퇴직까지 주요법률'(구건서 노무법인 B&K 대표) 등 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와 '노무' 주제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기업체 대표이사와 임원 등 약 60명이 참가신청했다. 또 최근 중소기업의 세무관리, 노무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신청마감일보다 3일 먼저 접수를 마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