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희망공동체’(이사장 임철순 이투데이 주필 겸 미래설계연구원장)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시 NPO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송년회를 겸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자립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후원 경매도 함께 진행한다.
‘시니어희망공동체’는 지난 2013년 ‘한국1인가구연합’이라는 명칭으로 창립됐다. 올해 법인 설립인가를 받으면서 ‘한국1인가구연합’에서 ‘시니어희망공동체’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 단체는 갈수록 늘어나는 1인가구의 고통을 덜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과 법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야 하는 자립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가족(소셜 팸)을 만들어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철순 시니어희망공동체 이사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인 기부 등 후원활동을 요청했다.
후원금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단절된 1인가구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