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지가 WG투어 윈터 2차 대회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은 섬머 4차 대회 우승을 확정지은 최예지. (골프존)
‘스크린골프 여제’ 최예지(20ㆍ온네트)가 WG투어 윈터 2차 대회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최예지는 12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5-2016시즌 롯데렌터카 WG투어 윈터 2차 대회 결선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 홍민정(24) 등과 함께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선두 정선아(24ㆍ썬에이ㆍ10언더파)와는 4타 차다.
최예지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 대회 결선에서 이종임(7언더파), 마수란(6언더파), 나예본(6언더파)과 함께 101부스에서 티오프한다. 단독 선두 정선아는 유재희(8언더파), 한지훈(7언더파), 김가연(7언더파)과 함께 102부스에서 경기한다.
지난달 15일 끝난 WG투어 윈터 1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통산 11승을 달성한 최예지는 이번 대회에서 2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최예지는 현재 시즌 누적 상금 2667만원으로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최예지는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이자 G투어ㆍWG투어 통합 누적 상금 1위다.
한편 2015-2016시즌 롯데렌터카 WG투어 윈터 2차 대회 결선에는 1라운드에서 컷을 통과한 64명의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샷 대결을 펼친다. 코스는 골프존 비전 플러스 시스템의 해솔리아CC(1라운드 5331mㆍ2라운드 5454m)다. 오후 4시부터 SBS골프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