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화/연합뉴스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턴(70, 왼쪽)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메달을 받고 악수하고 있다. 지난 10월12일 노벨위원회는 소비, 빈곤, 복지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디턴 교수를 201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디턴 교수의 연구는 구체적인 개인 선택과 집합적인 결과를 연계해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개발경제학 분야의 변화를 도왔다”며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디턴 교수는 소득 불평등은 성장의 결과인 동시에 성장 원동력이라고 주장한 ‘위대한 탈출’의 저서로도 유명하다. 스톡홀름/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