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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에서 천봉삼(장혁)이 조소사(한채아)의 아이의 아빠가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조소사는 천봉삼(과 재회하던 도중 "이녁이 잘못되면 저는 어찌합니까. 이 아이는 어찌 해야 합니까"라며 말실수를 했다. 그간 조소사가 가진 아이가 그의 남편 신석주(이덕화)의 씨앗이라 알고 있던 천봉삼은 놀랐다. 그는 "무슨 소리요? 대행수 어른의 아이를 어찌하다니"라고 물었다. 이때 이를 지켜보고 있던 신석주가 등장하면서 천봉삼은 조소사의 말을 끝까지 듣지 못 했다. 이후 천봉삼은 조소사가 가진 아이가 자신의 핏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덕화의 계략으로 끝내 사실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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