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출시] 정몽구 회장 “EQ900로 세계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

입력 2015-12-09 14:23 수정 2015-12-09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홍원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홍원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9일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 공식 출시와 관련해 “그 동안 축적해온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시킨 ‘EQ900’는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EQ900’의 공식 출시행사를 가졌다.

정 회장은 “‘EQ900’는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이번 신차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욱 우수한 품질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투자와 고용을 지속 확대해 국가경제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Q900’는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초대형 럭셔리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HI’로 개발에 착수한 야심작이다. 4년 여의 기간 동안 설계부터 양산까지 1200여 명의 전담 연구원이 투입됐다.

차명은 기존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이 축적해온 위상과 헤리티지를 존중한다는 의미의 ‘EQ’,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라인업과 완성·절정을 의미하는 숫자 ‘9’, 그리고 최고급 세단의 차별적 위엄을 고려해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로 정해졌다.

‘EQ900’는 현대차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장악을 위해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작품이다. 제네시스가 2020년까지 구축할 총 6종 라인업 중 최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EQ900’는 3.8 GDi 모델과 3.3 터보 GDi 모델의 경우 각각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프레스티지 등 3개 트림, 5.0 GDi 모델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EQ900’의 판매가격은 3.8 GDi 모델이 7300만원~1억700만원이며, 3.3 터보 GDi 모델은 7700만원~1억1100만원, 5.0 GDi 모델은 1억1700만원이다. (개소세 5% 적용 기준, 2016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

▲ 제네시스 EQ900 (사진 제공 = 현대차)
▲ 제네시스 EQ900 (사진 제공 = 현대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82,000
    • +4.7%
    • 이더리움
    • 4,630,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1.22%
    • 리플
    • 1,016
    • +4.63%
    • 솔라나
    • 308,000
    • +2.29%
    • 에이다
    • 833
    • +2.21%
    • 이오스
    • 789
    • +0.51%
    • 트론
    • 254
    • -0.39%
    • 스텔라루멘
    • 184
    • +5.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5.61%
    • 체인링크
    • 19,860
    • +0.1%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