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홀딩스 조갑주 회장의 장남인 조승현 신송홀딩스 대표가 2대주주로 올라섰다.
신송홀딩스는 1일 조규식 씨와 손상배 씨가 조승현 대표에게 신송홀딩스 보유 주식을 각각 9.54%(112만8690주), 7.00%(82만7670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조규식씨는 조 회장의 동생이며, 손상배씨는 조 회장의 매제이다. 두 사람의 증여 지분은 보유 지분 전량이다.
이에 따라 조승현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3.47%(41만32주)에서 20.01%(236만6392주)로 증가했다. 27.02%로 최대주주인 조 회장에 이어 2대주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