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홈네트워크시스템과 하나TV를 결합한 통합상품 출시를 위해 삼성중공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하나TV 서비스와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홈&빌딩제어시스템 'BaHa'를 결합해 집안의 모든 정보가전 기기를 리모콘 하나로 제어할 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즐길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신축 및 기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방범, 방재, 원격 검침 등 디지털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향후 전략적 제휴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향후 제도적인 틀이 마련될 경우 IPTV를 통한 실시간 방송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