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반도체통신의 주가가 연이은 전환사채(CB) 발행결정에 하락하고 있다.
STS반도체는 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전날보다 560원(6.66%) 떨어진 7850원을 기록중이다. 사흘간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STS반도체는 전날 신텔을 대상으로 270억원 규모의 CB발행을 발표한데 이어 이날 100억원을 추가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370억원 중 200억원은 차입금 반환에 170억원은 공장부지 및 증설에 쓰일 예정이다.
민후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TS반도체가 꾸준히 성장은 하겠으나 현재의 주가에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이번 CB발행의 경우도 추후 주가희석의 우려가 다분해 중립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