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 사로잡은 ‘코팡’ 출시 두 달 만에300만개 판매

입력 2015-11-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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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올 신제품 빵 중 최단기

파리바게뜨는 코팡(KOPAN)이 국내 출시 두 달여 만에 300만개를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출시한 파리바게뜨 신제품 빵 중 단기간 가장 높은 판매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코팡은 앞서 프랑스 매장인 파리바게뜨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 선보여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단팥크림 코팡’과 ‘밤크림 코팡’은 지난 8~9월 국내에서 출시됐다.

코팡은 프랑스 빵인 브리오슈 반죽을 사용하는데, 브리오슈는 프랑스에서 식전 또는 간식으로 즐겨 먹는 빵이다. 브리오슈에 한국식으로 만든 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맛이 코팡의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또 프랑스 현지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출시 전부터 맛에 대한 궁금증이 SNS에서 반응을 일으킨 점도 히트 요인이다. ‘한국의 빵(Korean Pan)’이라는 의미를 지닌 코팡은 ‘함께 빵을 나눠먹는 가족 같은 친구’라는 뜻의 ‘코팽(Copain)’이란 의미도 있어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관계를 의미하는 상징으로도 떠올랐다.

특히 최근 한·불 정상회담에서 양국 협력모델로 언급된 것은 물론, 정상 환영 만찬에서 디저트로 제공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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