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LG 시작으로… 대기업 인사시즌 돌입 등

입력 2015-11-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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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시작으로… 대기업 인사시즌 돌입

삼성, 이재용 부회장 중심 세대교체•사업재편 주목

26일 LG그룹을 시작으로 재계가 연말 인사 시즌에 돌입했다. 삼성그룹은 내달 초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임 임원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그룹과 SK그룹, 현대차그룹도 내달 초순부터 순차적으로 연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 환경부, 국내 폭스바겐 티구안 12만5522대 전량리콜 명령

환경부가 국내에 판매된 폭스바겐 티구안 차량에서 도로주행 중 배기가스 불법 조작 사실을 확인하고 12만5522대를 전량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국내 판매 폭스바겐 경유차 6개 차종 7대를 검사한 결과, 구형 엔진(EA189)이 장착된 티구안 유로5(EURO-5) 차량에서 도로주행 중 배출가스 재순환장치를 고의로 작동 중단시키는 임의설정을 확인했다.


◇ 인터파크, 아이뱅크 지분 30%까지 확대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대비... 975억 투입 지배력 강화 포석

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가 인터넷전문은행의 지분율을 3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파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아이뱅크(I-BANK)’에서 약 10%(의결권 4% + 비의결권 6%)의 지분을 갖고 있다.


◇ 기업銀 직원 1만명 통상임금 소송

소송가액만 780억 대규모… ‘상여금 포함’ 놓고 사측과 공방

IBK기업은행 근로자 1만여명이 단체로 통상임금 소송을 제기해 결과가 주목된다. 단일 통상임금 소송으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다. 소송 가액은 780억여원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정창근 부장판사)는 이 은행 근로자 홍완엽씨 등 1만120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 사건을 심리 중이다. 이 사건은 다음 달 결심을 앞두고 있어 내년 초에는 1심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포토]‘통합과 화합’ 큰 가르침 남기고…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이 거행되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관계자들이 영결식 준비를 하고 있다.


◇ 소비심리 상승… 경기전망은 흐림

소비자심리가 5개월째 상승세를 보였지만 경기 전망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1월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으로 10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 당신의 지갑 속 신용카드는 몇 장?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 1인당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는 3.4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경제활동인구 2713만명이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총 9229만장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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