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 김희원 불량배에 당하자 눈물…밀수에 손 대나

입력 2015-11-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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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별이 되어 빛나리)
(출처=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이 괴롭힘 당하는 김희원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극본 유은하, 조소영)59회에서는 홍성국(차도진 분)이 엄마 최경자(김희원 분)와 술집 다이아몬드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이아몬드 바지사장 성국은 불량배가 경자를 괴롭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성국이 맞서려 하자 경자는 “괜히 와서 논란을 일으켰다. 장사해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여줬다,

경자가 나간 뒤 성국은 직원들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었고, 직원들은 “우리 억지로 끌고 나가려는 걸 아줌마가 막아줬다”고 말했다.

성국은 눈물을 보이며 쫓아나가 경자를 붙잡았고 경자는 “불같은 성격에 진상들 참아내는데 얼마나 힘들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성국은 아는 선배를 만나 “저 돈 좀 벌어야겠는데 형님 일 하는 데 나도 끼워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선배는 “나 이제 깡통 안 판다. 이런 걸로 벌어야 한다. 밀수다. 이윤이 적어도 10배 이상이다”며 시계를 보여줬다. 성국은 “아무리 돈이 급해도 이건 아니다”며 마음을 접었다.

하지만 성국은 사채업자이자 흥신소를 운영하는 임사장(송영재 분)을 찾아가 금시계를 내밀었다. 임사장이 의아해하자 성국은 “짐작했겠지만 밀수다. 물건은 내가 구할테니 업자들만 연결시켜라”고 말했다.

이어 성국은 임사장에게 “잘만하면 큰 건이다”고 설득했고, 임 사장은 망설였지만 곧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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