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김치로 밥상에 감칠맛을…‘LG 디오스 김치톡톡’눈길

입력 2015-11-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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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의 감칠맛 좌우하는 유산균 ‘류코노스톡’ 잘 자라도록 6.5℃에 6일 보관

김치냉장고 교체 주기 10년과 김장철이 동시에 맞물리며 LG디오스(DIOS) 김치톡톡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2016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디오스 김치톡톡 주문량이 급증함에 따라 창원공장 김치냉장고 생산라인은 주말에도 풀가동 중이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의 인기 요인은 김치냉장고 본연의 보관 기능을 넘어서 김치 맛까지 관리하는 기능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김치 전용 냉장고에서 김치를 더욱 맛있게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비자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디오스 김치톡톡에 탑재된 ‘유산균 김치+’ 기능은 유산균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증식시켜 김치의 감칠맛을 높여준다. 실제로 조선대 김치연구센터 측정치에 따르면 디오스 김치톡톡 ‘유산균 김치+’ 기능으로 숙성시킨 김치는 유산균이 3,700만 마리(CFU:집략형성단위)로 일반모드에 둔 김치가 300만 마리인 것에 비해 12배나 높았다.

맛있는 김치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유독 LG 디오스 김치톡톡에서 가장 잘 자라는 이유는 뭘까. LG전자는 장해춘 교수와 수년간 연구 끝에 류코노스톡이 6.5℃에서 가장 잘 자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신맛은 줄여주고 감칠맛은 높여주는 특성을 가진 류코노스톡에 주목, 이 유산균의 최적의 생성 조건을 찾아낸 것. 이러한 원리로 개발된 ‘유산균 김치+’ 기능은 김치를 6.5℃에서 6일간 숙성시킨다.

디오스 김치톡톡은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데에서 나아가 섬세한 온도 관리로 김치의 감칠맛을 오래도록 지켜준다. ‘유산균 김치+’ 모드에서 6일간 김치를 숙성시킨 후, 영하 1.8도로 온도를 낮춰 보관하고 여기에 7시간마다 40분씩 가동되는 영하 7도의 ‘쿨링샷’을 통해 온도 감칠맛 나는 김치를 최대 7개월 동안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6분마다 작동하는 쿨링팬이 18개 냉기 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를 냉장고 구석구석에 고르게 순환시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주는 ‘유산균 가드’도 적용되는 등 정온 유지에 최적화됐다.

LG전자 관계자는 “같은 김치도 유산균 양에 따라 감칠맛의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오래 두고 먹어야 하는 김장 김치의 경우 유산균 관리에 특화된 김치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며,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는 ‘유산균 김치+’ 기능으로 유산균이 잘 자라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쿨링샷’, ‘유산균 가드’ 등 온도 관리 기능을 다각도로 갖춰 감칠맛 나는 김치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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