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지난 13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아이허브’ 본사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과 장미리 아이허브 물류고객관리팀 부사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공동 마케팅 프로세스 개발 △쇼핑몰 이용객 대상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상호 시너지 창출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과 금융 서비스의 결합을 통한 해외직구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아이허브’는 해외직구와 관련해 한국인들의 이용이 많은 대표적인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다. 건강식품, 허브용품 등 3만500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0개국으로 직배송되는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빠른 물품 배송이 강점으로 꼽힌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업무 제휴를 기념해 11월 말까지 선착순 1만명에게 ‘아이허브’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만원 범위 내에서 10%를 캐시백 해 준다.
또한, 12월 한 달간‘아이허브’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전환 혜택을 제공한다. 무이자할부 전환 신청은 KB국민카드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해외직구 관련 서비스와 혜택을 다양하게 선 보일 수 있게 됐다”며 “양 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직구족은 물론 카드사와 해외 쇼핑몰도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제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