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 (사진제공=HIS 엔터테인먼트)
가수 테이가 에픽하이 타블로 후임 DJ로 확정됐다.
테이의 소속사 HIS 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테이가 16일부터 MBC 라디오 FM4U ‘꿈꾸는 라디오’ DJ로 청취자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1년 7개월 만에 DJ 활동을 마무리하고 15일 방송을 끝으로 ‘꿈꾸는 라디오’를 떠난다. 16일부터는 새로운 DJ 테이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군 제대 후 첫 고정 DJ를 맡게 된 테이는 “언제든 기회가 된다면 DJ를 하고 싶다”고 라디오 DJ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테이는 “평소 좋아하는 타블로 형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후임이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라디오 DJ는 평생 하고 싶은 일 중 하나인데 DJ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이 함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MBC FM4U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