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엔파코는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임금 교섭 위임 및 노사협력 선언식’을 가졌다.
STX 엔파코 노조는 임금교섭에 대한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했으며 이로써 3년 연속‘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타결로 STX 엔파코는 무재해 달성과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통해 ‘월드 베스트’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STX 엔파코 김서주 대표이사는 “이번 합의는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를 이루기 위한 또 하나의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신뢰와 협력의 신 노사문화를 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자”고 말했다.
장세명 노동조합 위원장도 “상생을 통한 경쟁력 강화만이 지속적인 성장과 근로자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노사간 신뢰수준을 높여 윈-윈(win-win)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사진설명 : 김서주 STX 엔파코 대표이사(사진 좌측)와 장세명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2007년 임금 교섭 위임 및 노사협력 선언식”을 갖고 화합의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