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0일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을 전세계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허의 유산은 인기 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완성작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일꾼을 12기로 시작해 지루한 초반 시작 시작을 단축한 점이다. 자원을 빠르게 축적해 기계적인 활동을 줄이고 바로 전략적인 움직임을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추가된 유닛들도 눈길을 끈다. 테란의 경우 빠르게 접근해 폭발하는 '허크', 일정 범위 내 유닛을 지속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사이클론'이 추가됐다.
저그는 긴 사정거리를 가진 '가시지옥', '퀘멸충'이, 프로토스는 로보틱스에서 생산되며 주변 일정 범위에 데미지를 주는 '분열기'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