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한국 수출수산물 홍보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해수부는 미국 최대 온라인 장터인 '아마존' 내에 한국수산식품 띠 광고를 해 소비자의 실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산홍보용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미국 전 지역에 흩어져 있는 한국 수산식품 판매점 정보를 모아 소비자의 위치에서 가장 인접한 구매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수산홍보용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현지 판매중인 우리나라 수산식품 소개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요리방법도 함께 소개하여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우리나라 우수한 수산물 수출업체의 명단도 소개해 관심 있는 수입상(바이어)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김병훈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기존에 대형마트 위주로 판촉홍보를 해왔는데 앞으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온라인 장터에 홍보 활동도 더욱 더 확대해 우리의 수산식품이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