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동석 아나운서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가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최동석 아나운서의 시에나 밀러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KBS 최동석 아나운서는 2011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시에나 밀러 인터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석 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 리포터 시절, 이병헌과 함께 영화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 채닝 테이텀이 내한해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며 “세상에 이병헌, 채닝, 최동석 밖에 없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느냐고 시에나 밀러에게 물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에나 밀러가 망설임 없이 저를 선택했다”며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시에나 밀러가 방송이 끝난 후에도 나를 기다리면서 ‘미래의 남편’이라고 말하는 등 사적으로 호감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타펄즈에 따르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더 로스트 시티 오브 Z’에 주연을 맡은 시에나 밀러와 브래드 피트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매체는 안젤리나 졸리가 매일 시에나 밀러를 얘기하는 브래드 피트에게 화가 나 다툼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