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아이폰6S(사진제공= 애플)
아이폰6S 출시와 함께 지원금 규모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일부 아이폰 마니아들은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점쳐지는 공시지원금 인상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아이폰6S 출시 일주일을 맞아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전격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6S 출시 이후 판매추이를 감안해 공시지원금의 인상 여부를 검토해왔다. 지원금은 시장 상황, 회사 재원 등을 고려해 일주일에 한 번 변경할 수 있다. 첫 출시 일주일이 지난만큼 공시지원금 기습 인상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이폰6S는 단말기 출고가가 고가인데도 지원금이 적은 편이어서 초기 수요가 예상에 못 미치는 형국이다. 지원금 대신 20% 요금할인을 받는 소비자도 점점 늘어나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통사들의 지원금 확대 가능성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