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취항 7주년을 찾아 전체 규모가 7배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08년 동남권 지역민의 항공 편의 증진을 위해 태어났다. 부산-김포 노선에 취항했을 때 에어부산 항공기는 두 대였으며 전체직원은 100여명 이었다. 이후 비행기 한 대를 추가 도입해 12월 부산-제주 노선에 취항한 에어부산의 2008년 매출액 5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7년이 지난 현재의 에어부산은 항공기 열다섯 대·전체직원 760여명으로, 국내선 3개 노선·국제선 15개 노선 총 18개 국․내외 노선에 취항하며 연 매출액 4000억원의 지역항공사로 발전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의 첫 취항 이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지역민들의 큰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항 초기부터 철저하게 지켜온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들의 날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