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열린 제25회 한일재계회의.(사진 제공=전경련)
신동빈 회장이 한일 재계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6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소재 게이단렌(經團連)회관에서 열린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게이단렌의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김윤 삼양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과 참가했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비교적 일찍 행사장을 찾아 허창수 전경련 회장 옆에 자리했다.신 회장은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 회장과 악수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에서의 계획을 묻는 한 매체의 질문에 “여기서는 그런 이야기를 하지 말자”며 28일까지 일본에 체류하다 돌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 부부, 두 형제의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가운데, 신동빈 회장은 한일 재계회의 일정으로 인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