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11번째를 맞는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태국 방콕 북서부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매솟시에서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외과, 소화기내과, 치과, 한의예과 등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제주항공 직원 등 자원봉사자 25명이 참가했다.
이 기간 동안 의료봉사단은 매솟 주민과 이 곳으로 건너온 미얀마 난민들을 대상으로 약 1000여건의 진료를 진행했으며, 제주항공 승무원들은 마술, 메이크업 등을 시연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다양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