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10년 전 납치 일화 고백 "보복 두려워 언론에 못 알렸다"

입력 2015-10-22 16:12 수정 2015-10-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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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출처=YKSTAR'STARNEWS'캡처)
▲나영희(출처=YKSTAR'STARNEWS'캡처)

배우 나영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나영희의 실제 납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나영희는 과거 영화 '무서운 이야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실제로 납치를 당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나영희는 사실 내가 10년 전에 납치를 당한 적이 있다"며 "당시 4명의 강도와 차에서 8시간 정도 갇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영희는 "너무 공포스럽고 강도들이 다시 잡으러 올까봐 언론에도 알리지 못했다"며 끔찍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또한 나영희는 이 같은 기억을 떨쳐내는데 3년이 걸렸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나영희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한 매체를 통해 "최근 나영희가 재혼했던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나영희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 A씨와 재혼했지만 최근 협의 이혼했다. 지난해 초부터 별거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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