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北 한국영토 간주할지 한미일 협의해야"

입력 2015-10-20 1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민구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민구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민구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민구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이 북한을 한국영토로 간주할 것인지에 대해 한ㆍ미ㆍ일 3국이 앞으로 협력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민구 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장관회담을 가졌다.

한국과 일본은 이날 공동보도문을 만들었다.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양국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 동아시아 정세, 테러 등 글로벌 안전보장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달 성립된 일본의 안보법제 등과 관련해서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타국 영역내에서 자위대가 활동할 경우 국제법에 따라 해당 국가 동의를 얻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이에 한 장관은 일본 자위대가 북한 영역 진입시 우리 정부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은 대한민국 헌법상 대한민국 영토이기 때문이다. 이에 나카타니 방위상은 "이에 대해선 한ㆍ미ㆍ일 3국이 향후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양국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 재개 등과 함께 오는 11월 자위대 음악축제에 한국 군악대가 참가하는 것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07,000
    • +1.98%
    • 이더리움
    • 4,486,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585,000
    • -3.94%
    • 리플
    • 960
    • +4.69%
    • 솔라나
    • 294,900
    • -0.71%
    • 에이다
    • 764
    • -6.83%
    • 이오스
    • 769
    • -1.28%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6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800
    • -5.41%
    • 체인링크
    • 19,050
    • -4.18%
    • 샌드박스
    • 401
    • -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