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 캡처
주말 내내 청명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나쁨 단계를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하루 종일 먼지안개가 머물다가 월요일인 아침에는 안개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오전까지 서쪽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짙었고 여기에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북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