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마션’이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션’은 12일 하루 동안 12만69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마션’은 누적 관객 수 194만1869명을 돌파하며 오늘(13일) 이변이 없는 한 2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지난 8일 개봉한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나사)와 그의 팀원들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마션’에 이어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인턴’이 5만506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인턴’은 누적 관객 수 232만2950명을 기록했다.
이선균, 김고은 주연의 ‘성난 변호사’는 4만6545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0만2854명. 송강호, 유아인의 사극 ‘사도’는 2만1088명으로 누적 관객 수 603만4335명을 돌파했고, 권상우, 성동일이 호흡을 맞춘 ‘탐정: 더 비기닝’이 1만8496명으로 뒤를 이었다. ‘탐정: 더 비기닝’은 누적 관객 수 243만1317명을 기록했다.
이어 ‘팬’,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베테랑’ 순으로 박스오피스 순위가 이어졌다. ‘베테랑’은 누적 관객 수 1339만9647명을 기록하며 역대 흥행 순위 3위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