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레어 데인즈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스타덤에 오른 미국 할리우드 스타 클레어 데인즈(36)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어 구글 검색어에 올라. 클레어 데인즈는 5일(현지시간) 현지 한 라디오쇼에 출연해 영화배우 빌리 크루덥과의 ‘스캔들’에 대해 “무서운 것이었고 정말로 힘들었다”며 당시 심경을 밝혀. 앞서 2003년 당시 24세였던 클레어 데인즈는 영화 ‘스테이지 뷰티’에 함께 출연한 빌리 크루덥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데인즈보다 11살이 많았던 빌리 크루덥은 당시 임신 7개월에 접어든 영화배우 메리 루이스 파커와 교제 중이었음. 클레어 데인즈 역시 벤 리라는 호주 출신 가수와 교제 중. 이들은 각자 만나고 있던 연인을 정리하고 관계를 이어나가 ‘불륜 커플’로 낙인 찍히기도. 이와 관련해 클레어 데인즈는 라디오 쇼에서 “나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을 받아들이기가 정말 힘들었다”면서 “내 나이 고작 24세였고 나는 그냥 그와 사랑에 빠졌던 것”이라고 밝혀. 그는 이어 “ 그 사랑에 대한 대가가 무엇일지 그때는 정말 몰랐다”고 말해. 한편 클레어 데인즈는 3년간 크루덥과의 관계를 이어오다 영국 출신 배우 휴 댄시와 스캔들이 터졌고, 2009년 그와 결혼해.
2. 아메리칸 어패럴
미국 의류업체 아메리칸어패럴이 파산보호를 신청해 화제. 아메리칸어패럴은 작년 12월 부정행위를 이유로 창업자 더브 차니를 몰아낸 이후 경영난이 심해져. 회사 실적은 2010년 이후 5년 연속 적자를 기록, 손실액은 총 3억3800만 달러에 이른다. 또한 올 상반기(1~6월)에도 929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앞서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더브 차니는 수차례 성추문으로 회사 이미지를 실추, 결국 지난해 6월 회사에서 쫓겨나. 파산 보호 신청으로 아메리칸어패럴은 향후 1년간 기업으로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