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연합뉴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1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진행 중인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장식했다.
추신수는 팀이 0-2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다니엘 노리스의 볼을 노려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77타점을 기록하며, 80타점 달성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다.